경기하는 동안은 지나가는 차를 보거나 스크린만 보게 됨. 

상황 돌아가는 거나 알면 다행이지 ㅋㅋㅋㅋㅋ

 

 

 

 

경기날 답게 스탠드는 말할 것도 없고 패독 미어터짐.

 

 

 

 

그래도 핏보드 보는 재미가.. 순위 지켜줘야 한다며 두근두근.

 

 

 

 

핏스톱 하기 전인가. 크루 사이로 보이는 최종보스님.

 

 

 

 

로터스 핏보드도 보고.

 

 

 

 

핏스톱 후 괜찮았는지 크루끼리 신나게 도닥이면서 들어가는 게 귀여웠음.

 

 

 

 

스크린에 바리첼로 잡힌 것보고 놀라 직접 찌거보았습니다. 웃고 계시네여.

 

 

 

 

경기 끝. 포디움은 퀄리 순서 그대로. 시상식 보려고 많이들 자리 이동했는데 건너편 건물 사정도 마찬가지인가보다. 사람들 쏠려서 북적북적함.

 

 

 

 

내 드라이버 돌아오길 기다리는 크루도 보고.

 

 

 

 

꽃게손 사람들 사이로 사라지는 키미 헬멧도 보고.

 

 

 

 

셉은 차에서 내리면서 크루와 악수하더니 기쁘게 포옹하더라.

 

 

 

  

포디움 입장 먼저 봅시다.

  

 

 

 

니코 먼저.

 

 

 

 

햄도.

 

 

 

 

어설픈 포옹 모죠 ㅋㅋㅋㅋㅋ

 

 

 

 

키미 포디움이다 + 또 장미수..

 

 

 

 

저들끼리 실컷 뿌리고 난뒤 (키미는 일단 마시고 나서) 인터뷰 시작하기 전에 니코 시원하게 들이킴. 갈증해소엔 로즈 워터.

 

 

 

 

왜 동영상으로 안찍었지

 

 

 

 

키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라고 했는지 못알아들었어ㅠ

 

 

 

 

인사하고

 

 

 

 

트로피 관찰시간

 

 

 

 

심심하면 목긁음. 말 그대로 긁적긁적ㅋㅋㅋ

 

 

 

 

아래 한참 내려다보다가 한번씩 둘러보면서 사람들에게 손인사하는 데 왠지 빵터짐ㅋㅋㅋㅋㅋ

 

 

 

 

이제 들어간다

 

 

 

 

키미 디스 웨에이이........

 

 

 

 

니코 깨발랄

 

 

 

 

포디움 다 보고 난 뒤에 배너 회수하러 페라리 개러지 앞으로 갈 때인 것같다. 알리슨8ㅁ8

 

 

 

포디움 봤고 배너도 챙겼으니 트랙 한번 걸어보고 싶어서 스탠드 내려갔음. 웬걸 트랙 입구를 직원?이 지키고 서서 진입하려는 사람들 다 돌려보내고 있었다. 포디움 세레머니 때에만 트랙을 여는 모양임.. 트랙 워크 자체가 안되는 서킷이었나ㅠ 다른 입구는 없나 둘러봤는데 다 막혀있는 것같았고 이제 어찌 하나 고민하다가 콘서트 한번도 안본 거 생각나서 보러가기로 함. 이날 블러여서 보고싶기도 했고 헤헤헤 

 

 

  

 

두 아레나까지 걸어가봅니다. 이정도 걷는 건 아무것도 아님.. 하하하

 

 

 

 

카메라 반입 금지라 입장하기 전 보관소에 맡겨야 함. 아레나 입구에서도 짐검사 철저히 하더라. 폰은 소지 가능함. 보관소 직원 하나가 한국어를 아는지 반갑게 우리에게 말을 걸어서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

 

 

 

 

두 아레나 내부에 있는, 간단하게 먹을 수있는 푸드 트럭? 사람많아서 먹어보진 않음. 

 

 

 

늦게 간 편인데 아직도 공연 시작 안했더라. 한 9시쯤?부터 공연 시작한 것같음. 말이 아레나지 페라리 월드 근처의 넓은 공터같은 곳이라 펜스 잡을 생각 아니면 뒤쪽에서 편하게 공연 들을 수 있다. 스크린 좋아서 멀리서도 잘 보이고 ㅋㅋㅋㅋㅋ 듣고 싶었던 블러 노래 다 듣고 와서 좋았음. 중간중간 멘트가 재미있었는데 특히, '햄 우승 아닌 거 아쉽네 하지만 그가 챔피언이야!' 아 잉국인이시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보면 좋았겠지만 공연 끝나기 전에 자리를 빠져나왔다. 카메라도 찾아야 하고 택시타고 숙소 돌아가야하는데 공연 끝난 다음엔 인파 장난 아닐텐데 제때 돌아갈 수 있을 것같지가 않았음. 미리 나와도 이미 먼저 나온 다른 사람들이 있으니 택시 잡는 게 쉽지 않긴 했다.. 야스섬 근처에선 도로에 차들도 많아서 길도 좀 밀렸던 걸로 기억함.

 

그랑 프리 일정은 이걸로 끝.

 

 

 

- 그 외 -

  

 

 

 

아부 다비에 그랜드 모스크가 그렇게 유명하다면서요. 공항 가는 길 도로에서도 보일 만큼 거대하고 하얗더라. 다음에 가봐야지 아쉬운 마음에 택시에 탄 채로 모스크 사진 찍고 있었는데 기사님 슬쩍 속도 늦추시더니 차창 열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편하게 잘 찍었습니다 감사했어요>ㅁ<

 

 

 

  

밀라노에서 페라리 스토어 안에 안들어가본 게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 여기 와서 원없이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라리 월드는 말할 것도 없고, 아부 다비 공항에도 스토어가 있고, 두바이몰에는 크게 있고 ㅋㅋㅋㅋㅋ 의아했던 건 같은 제품인데 페라리 월드보다 두바이 페라리 스토어에서 비싼 가격으로 팔았던 거. 정가제 아닌가요. 왜죠. 

 

 

 

 

두바이몰 페라리 스토어 내부. 캬

 

 

 

 

스토어 한켠에 경기차도 전시해놓음. 진짜는 아니겠지만 여튼.

 

 

 

 

시미! 셉킴! 신나서 찍었다가 직원에게 제지받음. 그뒤론 눈으로 봤다. 경기차는 괜찮은데 스토어 내부는 촬영 금지였나봐ㅠㅠ

 

 

 

 

아부 다비 공항 곳곳에 있던 페라리 미니샵.

 

 

 

 

징차 ㅋㅋㅋㅋㅋㅋ 공항 내 어딜 가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키미가 생각나서 찍은 거 맞구요.

 

 

 

  

공항 내의, 지피 프로모션 하는 것같았던 조니 워커. 다이캐스트도 전시해 놓음. 

 

 

 

?후기?

 

 

 

1. 교통편 - 택시

 

콘서트 끝나고 택시 타려고 두 시간을 기다렸다는 등의 불평섞인 후기를 본 탓에서 혹시나 싶어 우버를 다운받아뒀는데 쓸 일이 없었다. 늦어도 콘서트 끝날 시각 전에 자리를 떴던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시간이 걸리긴 해도 택시 못잡은 적은 없었음. 무엇보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곳이라 편하고 빠르게 움직이려면 야스섬 내에서도 택시를 타는 게 낫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절대 서킷에서 야스몰로 걸어가지 않습니다ㅠㅠ 택시 기본 시작 요금이 4디르함이었고, 야스몰-서쪽 서킷 입구 거리를 탔을 때 나왔던 요금은 10-14 디르함 사이였던 걸로 기억함. 야스섬에서 아부 다비 시내로 갈 땐 50-60 디르함 정도?

  

개인적으로는 아부 다비 택시가 우리나라보다 더 안전하게 느껴졌다. 앞쪽에 네비처럼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서 뒷자석에 앉아서도 현재의 주행거리와 요금 확인이 가능했음. 애초에 관광객을 속일 수 없는 시스템이어서 좋았다. 아부 다비 택시는 속도 제한이 걸려있어서 과속 걱정도 없는데다 GPS로 위치도 추적된다고 들어서 밤 늦어서도 택시 잘 타고 다녔다. 이게 혼자가 아니라 일행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지 싶기도 함. 불법 택시도 많다고 들었는데 타본 적이 없어서.. 물론 타서도 안됨;; 안전은 중요하니까요.

 

 

 

2. 드라이버 사인회

 

야스앱에 공지된 장소를 찾아가면 됨. 스탠드에 상관없는 오픈된 행사라 좋았다. 조건 따지지 않고 이벤트를 열어주는 게 최고! 이 해엔 팬존 한가운데 설치된 무대가 사인회 장소였는데 그 옆에 팀별로 줄을 나눠서 기다릴 수 있게 대기열을 만들어 놓았다. 모.. 좋아하는 팀이 여럿이면 날짜가 겹치지 않길 바래야지.. 그나마도 줄 늦게 서면 아예 못받을 수도 있으니ㅠㅠ 미리 줄서는 편이 차양막 밑 그늘에서 기다릴 수 있어 덜 힘들기도 하다.

 

 

 

 

사인회가 열렸던 무대 모습. 첫날엔 사인회 때문에 고성으로 말이 오가는 것도 봤다. 곳곳에 줄 서도 사인 못받을 수 있다고 고지를 해놨음;; 그래도 어쩌겠어, 일찍 가서 내가 사인받고 싶은 팀의 줄이 맞는지 확인하고 서야할 듯.

 

 

 

3. 콘서트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킷에서의 일정이 끝나면 두 아레나에서 공연이 있다. 이번엔 금요일은 이글레시아스, 토요일은 플로렌스 앤 더 머신, 일요일은 블러였음. 다른 공연도 좋았다고 하던데 직접 본 건 블러공연만 봤고.. 모든 티켓 소지자가 갈 수 있는 공연이어서 앞쪽에 펜스 잡으려면 일찍 가야할 것같았음.

 

  

 

 

콘서트와 관련해서 골든 티켓 행사를 서킷 내에서 진행하는데 그날 오후 4시까지 금색?옷을 입고 골든 티켓 피켓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에게 가서 말을 걸면 춤을 추라는 등의 미션을 주고 완수한 경우에 티켓을 주는 것같았다. 지피 티켓 소지만으로도 공연 관람은 가능한데 골든 티켓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자리가 좋다고 들었음. 공연 보기가 편하다고. 시도는 안해봤다.

 

  

  

4. 양고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고기는 진리였습니다. 두말할 필요가 없음. 아부 다비 시내에 있는 한 가게에 매일 도장찍다시피 갔었다. 나중엔 주인장이 혹시나 우리 알아볼까봐 저어하였ㅋㅋㅋㅋㅋㅋ 새벽 1시까지 운영해서 늦게 가서 먹기에도 좋았다. 넘나 맛있게 잘 먹어서 지금도 꿈에 나올 것같음. 다음에 꼭 가서 다시 그 가게에서 양고기를 뜯을 것이다ㅠㅠ

  

 

 

 

  

이름도 제대로 모르지만 빵도 소스도 최고. 잘 먹었다!

  

 

 

또 뭐가 있지.. 생각나면 추가하겠지만 있을까 싶음. 

 

 

  

 

아랍 에미리트 국기색으로 장식한 꽃. 예뻐서 찍었다. 다음에 또 보자8ㅁ8

 

 

상하이 이후로 그리드 못봤는데! 넘나 신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싶었어8ㅁ8

 

 

 

 

그리드 입성하시는 쿨느님을 본다. 파란 셔츠에 흰 바지 이뻐.

 

 

 

 

햄쪽에서 방송하는 것같더니 니코 쪽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타이어 더미에서 까꿍놀이 표정 하나 안변하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맨 웃음터지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띠 심각한 표정으로 짐들고 가다가 지인 만난 듯.

 

 

 

 

슬슬 하나 둘 차를 끌고 들어오는 중. 크뱟도 자리 찾아 가고.

 

 

 

 

하키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 키미차 지나갈게요.

 

 

 

 

헐크도 그리드로.

 

 

 

 

차 지나가지 크루 돌아다니지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지. 북새통 시장바닥이 따로 없음.

 

 

 

 

그 와중에 키미 + 그린우드 + 알리슨 + 보스는 놓치지 않는다. 한동안 자기들끼리 쑥덕쑥덕.

 

 

 

 

셉에게 가는 건지 보스 알리슨 다들 이동하는 중에 알리슨 동료 만남? 꽤나 반가웠던 모양. 표정이 귀여어어.......8ㅁ8

 

 

 

 

보타스도 자리 찾아 가고.

 

 

 

 

마싸 언제 왔어;; 

 

 

 

 

잠시 자리에서 내려 봅니다.

 

 

 

 

그리드 살피고 있는데 어디선가 스메들리 등판등장.

 

 

 

 

머독과 한동안 얘기하더니

 

 

  

 

보타스와 몇 마디 하고 (이 각도에서 보니 보타스 너무나 황금감쟈)

 

 

 

 

마싸 자리로 가선 롭슨과 뭔가 수근수근.

 

 

 

 

그 다음부터 시작되는 남의 팀 탐구생활.

 

 

 

 

진짜 돌아다녀0ㅁ0

 

 

 

 

다른 팀들 유심히 보다가 패드에 뭔갈 적는 것같았음. 그 사이 어디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니까 위를 올려다보는데

 

 

 

 

머리 위를 이런 게 날아가니 안 볼 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일손 놓고 한참을 비행기 날아가는 걸 보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와중에 머독 무관심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가 그렇게 날아가든 말든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서야 크루와 한마디하는 것같았는데 와.. 일에 대한 집중력 좋으시네야

 

 

 

 

여전히 심각한 얼굴로 그리드 산책 중인 알리슨.

 

 

 

 

여전히 남의 팀 탐구생활 중인 스메들리.

 

 

 

 

이제 키미도 다시 자리에 앉는데 

 

 

 

 

알리슨 그린우드와 상의중인가. 무슨 얘기일까+ㅁ+

 

 

 

 

마싸도 다시 콕핏으로.. 헬멧 이쁘다8ㅁ8

 

 

 

 

아까 봤던 키미차도 다시 보자.

 

 

 

 

다른 팀들?차들?을 관찰한 뒤엔 마이크 가리고선 소근소근하거나 뭔가를 기록하는데, 이번 그리드 임무인가 싶었음.

 

 

 

 

두번 안찍어도 된다. 좋아요.

 

 

 

 

가시지 말지ㅠㅠ

 

 

 

 

그리드 위의 차들을 본다. 보타스 먼저.

 

 

 

 

댄리는 나와있네..

 

 

 

 

헐크 차도 봐야지.

 

 

 

 

키미! 키미! (+ 알리슨 + 스메들리)

 

 

 

 

좋은 투샷입니다 하하하

 

 

 

 

알리슨 다시 그린우드와 얘기 중.

 

 

 

 

탐구생활 정리할 때 되었을 듭.

 

 

 

 

일하다 폰 보면 존잼.. 그거 아님 

 

 

 

 

아부 다비는 석양 때문에 그리드 이뻤던 게 제일 기억에 남음.

 

 

 

 

마지막으로 팻느님과 얘기한 뒤에

 

 

 

 

마싸 보고 핏월로 가더라. 이번엔 레알 인사만 한듯? 롭맛이 짧아 (와장창)

 

 

 

 

셉을 본다.. 아련터지네 속도 터지구ㅠㅠ

 

 

 

 

알리슨 여전히 그리드를 지키고 있음.

 

 

 

 

계속 그리드 오른편을 보는 게 셉 방향을 보나 싶었다. 신경 많이 쓰였을 것이야..;ㅁ;

 

 

 

  

포메이션 랩 시작하기 전. 다들 짐을 빼내는 모습.

  

 

 

모두가 한마음으로 꽃게손 하고 스타트 찍기 시작하면서 ㅋㅋㅋㅋㅋㅋ 경기 시작한다.

  

 

아부 다비 정리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 ㅋㅋㅋㅋㅋ

그래도 시즌 마지막이라고 열심히 쫒아다니고 찍었으니ㅠㅠ 올리고 싶은 건 다 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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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날에도 사인회가 있음. 자우버 - 포스 인디아 - 윌리엄스 순. 

이날은 펠리피뇨 선물을 건넬 겸 사인회줄을 서보기로 했다. 피포팬이라고 불러주시죠 얼마나 일찍 갔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여튼 도착했을 때 줄 선 사람이 많지 않아 비교적 순위권으로 설 수 있었던 건 기억남. 사인은 받을 수 있겠다 싶었지.

 

 

 

 

당일 사인회 일정이 있는 팀별로 줄을 설 수 있게 대기열에 표시를 해두었다. 사인받고 싶은 팀 확인하고 줄서면 됨. 1등으로 줄 선 사람은 아예 돗자리를 폈더라고. 얼마나 일찍 왔길래;;

 

 

 

 

대기열에서 찍은 관계로 사진이 뭐 그렇다ㅠㅠ 첫번째 순서인 자우버의 나사.. 나자.. 에라 영 펠리페와 에릭슨.

 

 

 

 

에릭슨 스웨덴 팬들이 다했자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하면서 에릭슨과 얘기하고 사진찍고 내려가더니 언제 다시 줄을 선건지 또 올라가서 에릭슨과 사진을 찍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들 넘 유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는 포스 인디아. 모자를 쓰고 나타난 헐크.

 

 

 

  

사인회 중간에 모자를 벗었는지 끝나고 내려오는 모습에 와우 어썸 헤어ㅇㅁㅇ)b 

휘핑크림같다!

 

페레즈는 사인 끝나고 무대에서 내려와 사인하면서 돌더니 대기줄에 있던 사람들에게까지 와서 셀피찍고 사인해주고 감. 오래 머문 편이었다. 사람들 반응 열광적ㅋㅋㅋㅋㅋㅋ

 

 

 

맠님 포스 인디아 줄에 서셔서 먼저 사인받으시곤 윌리엄스 차례에 카메라 가져가셔서 사인회 사진 찍어주심. 엉러엎어어어 정말 감사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맠님 찍어주신 마싸 사진 봐야지 눈누난나>ㅁ<

 

 

 

 

무대로 나올 때. 뒤편에 줄 서있느라 못봤는데 이랬구나.

 

 

 

 

초반부 기분 좋아보임ㅋㅋㅋㅋㅋㅋ

 

 

 

 

사진 보니 인터뷰도 좀 했나보네.. 내용 기억에 없구요ㅠ

 

 

 

 

>ㅁ<

 

 

 

 

어린이팬과 꽤 한참 얘기했다는 것같았다. 펠리피뇨와 비슷할 나이대라 그런가 옆에 끼고 대화하는 모습에 왠지 터졌ㅋㅋㅋㅋㅋㅋ 아 피포 아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타스. 조용히 사인만 함. 정말 사진과 똑같이 생겼어..(?)

 

 

 

 

셀피는 웃으면서 찍어줌. 동글동글 귀여웠다.

 

 

 

 

마싸도 조용히 사인만 하고. 선물 건네기 전에 말을 먼저 꺼내야 할 것같아 펠리피뇨 생일 다가오나자여,했더니 내일!하고 대답하면서 입꼬리가 점점 올라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자식더쿠 피포 아버님ㅋㅋㅋ 펠리피뇨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선물준 것같은데 이때 정신없어서 횡설수설했던 탓에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남.. ㅇ<-< 선물은 동화책이었는데 펠리피뇨보다 어린 연령대를 위한 책인 듯해서 초큼 걸렸지만 ㅠㅠ 마싸 부자 생각나게 하는 캐릭터와 내용이어서.. 하하하;; 마음에 들었으면8ㅁ8

 

 

 

  

사인은 윌리엄스 캡에 받음. 보기엔 예쁜데 쓰면 안 예뻐서ㅠㅠ 그동안 모셔놓고만 있었는데 드디어 이 캡의 활용방법을 찾아 기쁘다ㅠㅠ 잘 보관해 보겠습니다.

 

 

 

사인회도 끝났으니 스탠드로 들어가기로 한다. 경기 전 드라이버 퍼레이드 봐야 하고 그 사이에 개러지도 구경할 겸사 겸사. 

 

 

 

 

... 참, 시즌 마지막이었지. 드라이버 단체 사진 찍는 모습을 뒷편에서 구경함. 관계자들도 다 트랙에 나와있어서 북적북적한 분위기였다.

 

 

 

 

기념 사진 찍는 것같았던 마셜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이버 퍼레이드. 퍼레이드 차 위의 드라이버들을 본다. 왜 가는 지피마다 한 차에 몽땅 드라이버들을 실어 나르는 것인가.. 왜죠.

 

 

 

 

계속 영 펠리페와 붙어서 얘기하고 있던 키미. 같은 소속사라면서요. 셉은 계속 음악 듣고 있었던 듯.

 


 

 

요즘 키미 웃는 모습 자주 보는 것같은 착각이 든다. 마싸의 꾸러기 모자.. 음;;

 

 

 

 

퍼레이드 정리되고 난 후. 트랙 위 공연을 위해 걸어오는 사람들.

 

 

 

 

지팡이로 하는 이 의식에 의미가 있나요.

 

 

 

 

장구! (아님)

 

 

 

이 뒤에도 UAE 국기 색으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단체로 나와서 공연(?)을 했는데 멍하게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그리드 정렬할 시간 다 되어가더라. 그래서 개러지 분위기는 어떤지 구경해봄.

 

 

 

 

머독! 아부 다비에서 에돌스 대신 보타스 레이엔으로 머독이 나왔다고. 년초에 승진한 이후 트랙에서 안보이더만.. 구레나룻 여전하시네요.

 

 

 

 

롭슨도 보고 간다. 이분 개러지에서 잘 안나오던데.. 스크린 보러 나왔나.

 

 

 

 

경기 시작 전 열일하는 하늘 운동 중계진도 보고.

 

 

 

 

그 사이 선수 깃발을 든 그리드 걸 등장. 에티하드 승무원들인가? 

볼 때마다 갈색과 보라색을 매치한 유니폼이 신기했음..

 

 

 

 

마크와 뭔가 얘기하다가 자리를 빠져나가던 마씨모.

 

 

 

 

잠시후 다시 개러지에서 나오다

 

 

 

 

음? 아는 사람이세요?

 

 

 

 

얘기 도중 두분 다 머리 싸매고 웃는 것보고 ㅋㅋㅋㅋㅋㅋㅋ 마씨모도 친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장난끼 넘치고 유쾌한 것같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이 키미 개러지는 분주하다.

 

 

 

 

단체사진 찍음.

 

 

 

 

단체사진을 찍는 사람들까지 단체로 찍어 본다.

 

 

 

개러지는 웬만큼 정리되는 분위기여서 그리드를 구경하기로 했다.

이제 일정은 경기만 남았어;ㅁ;

  

 

 

 

퀄리파잉 보러 다시 스탠드에 들어왔다. 레이스보다 더 쫄깃한 퀄리..ㅠ

 

 

쿨느님 바지 때문에 못알아볼 수 없었어요! 

비비씨 중계권 포기하고 저 세분이 다 다른 길로 가는 걸 알고나서 이 사진을 다시 보니 뭔가 미묘한 것..

 

 

 

 

세션 시작 전엔 잘 안나오던데. 스메들리 생일주커피지 싶은 컵 들고 있는 모습이 업무에 찌든 직장인의 그것.

 

 

 

 

롭슨과 한동안 차들여다보면서 얘기하다 들어갔는데. 무슨 말이 오갔는지 궁금하지 말입니다.

 

 

 

 

퀄리 시작하기 전의 마씨모를 본다.

 

 

 

 

이게 트랙에서 보는 마지막이라니!ㅠㅠ

 

 

 

 

알리슨>ㅁ<

 

 

 

 

마싸도 준비하는 구나..하다가 저 분홍색티 꼬마는 설마 펠리피뇨.. 맞음 o.O

 

 

 

 

잔망쩌는 피포 잠깐 보고 갑니다.

추꾸 꿈나무ㅠㅠ답게 유니폼 입고있는 것같아서 찾아봤더니 유벤 어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싸팬 아니었니 펠리피뇨..

 

 

 

 

유벤투스 15-16 어웨이 킷. 분홍색이 넘나 이쁜 것. 피포가 입어서 그런가 더 이쁘구.

사양확인은 여기

 

퀄리 얘기하다 샜네. 다시..

 

 

 

 

셉도 다시 출근.

 

 

 

 

퀄리파잉이니 슬슬 패독 자리도 사람들이 들어참. 좌석만 3층이라니 대단하다.

 

 

 

 

프랭크경을 봅시다. 매번 나와계시는 것보면 ㅠ

 

 

 

 

출발 전의 셉. 직전까지 텔레메트리 들여다보는 듯.

 

 

 

 

출발해봅시다.

 

 

 


 

동영상으로도 보고.

 

 

 

 

알리슨은 이때 개러지 들어갔다 왔나부네ㅠ Q1 끝나고 혼돈의 카오스였다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커드 날릴 때까지 셉 왜 랩타임 갱신 안하냐고 스크린 봤다가 개러지 봤다가 넋부렁. 어벙벙하게 결과 보면서도 이게 진짠가? 현실부정해보고 ㅇ<-<

 

 

 

 

랩 돌고 개러지 들어오는 마싸.

 

 

 

 

나갈 준비하는 키미. 크루 퀄리 중간부터 헬멧쓰던데 이러는 데에 이유가 있나요.

 

 

 

 

Q2 끝.

 

 

 

 

버튼을 본다.

 

 

 

 

팬들이 부르자 가면서도 손흔들어주던 버튼.

 

 

 

 

키미 개러지 보는데 뒤에 익숙한 모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인지 민투 앉아있었는데 포스가 너무나 최종보스 ㅋㅋㅋㅋㅋㅋㅋ

 

 

 

 

아다미. 심각하다.

 

 

 

 

마지막으로 나가는 키미.

 

 

 

 

Q3도 끝나고. 결과는 로즈햄키미.

 

 

 

 

 

퀄리 끝나고 바로 들어갈 줄 알았는데 스메들리 크루들과 인사하느라 지체하는 것같았던. 아 불만없구요.

 

 

 

 

개러지 안에서도 마찬가지. 

 

 

 

 

  

마씨모! 그렇지.. 보통은 줄은 끊고 들어가자나?

 

 

 

시즌 마지막 퀄리파잉도 끝. 이대로 숙소 돌아가려니 너무 아쉬웁다 + 서포트 레이스 제대로 보자. GP2 경기 보고 가기로 함. 그리드도 구경해야지.

 

 

앞에는 세카가 있어야 제맛.

 

 

 

 

그리드를 봅니다.

 

 

 

 

GP2는 포디움 앞의 작은 문을 개방하더라. 여기도 그리드 워크 패스가 있는 모양이었는데 차에 앉아있는 드라이버에게 바싹 붙어 기념사진 찍는 모습 보고 조금 놀람. 경기 준비 중인 차에 그렇게 근접해도 괜찮은가봐.

 

이 뒤의 포메이션 랩과 출발 장면은 동영상으로 찍어볼까 하고 있었는데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모두 두팔 들어 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이 더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가 함께 찍어보는 스타트!

 

 

 

 

그 사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차들.

 

 

 

 

  

윌리엄스 크루 보이길래. 차 가져가려고 기다리나.

 

 

 

 

경기 끝나고 포디움 보려고 맞은 편 스탠드로 이동했는데 구경나온 마씨모 발견하곤 그뒤로 계속 마씨모 바라기 ㅋㅋㅋㅋㅋㅋㅋㅋ 포디움은 기자들이 이쁘게 찍어주겠지만 마씨모는.. 아쉬운 사람이 우물파야지^_ㅠ

 

 

 

 

옆에 있는 드라이버 아카데미 크루가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씨모 찍는데 씬스틸러 웨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보 그도 좋은 포토바머였습니다.

 

 

 

 

2위가 이탈리아 선수여서 마씨모가 여기까지 보러온갑다 우리끼리 얘기해봄. 1위는 스토펠. 올해부터 매클라렌 리저브던데 조만간 에프원에서 보나요.

 

 

 

 

마씨모 계속 봐야징.

 

 

 

 

이탈리아인은 손을 붙들어 매면 얘기를 못한다던데 사실입니까.

 

 

 

 

이 시즌으로 에프원 커리어는 마지막이라니.. 그래도 서킷오세요ㅠ 상하이에서 찍었던 영상 다시 봐야겠다 크흡

 

 

 

포디움 세레모니까지 끝나니 8시였나 좀 넘었던가. 야스 마리나 서킷 닫는 시각이 8시라 자리에서 좀 꾸물거리다가 관계자에게 칼같이 쫓겨남. 스탠드 바깥의 팬존에는 좀더 있어도 될 것같았지만 자리를 뜨기로 했다.

 

 

나가는 길에 보였던 다른 그랑프리와의 이정표. 이탈리안 지피는 두개 있음.

지나가던 다른 사람들도 화살표 찬찬히 훑어보더니 똑같은 지피 두개 있다고 얘기하는 것 보면서 사람들 생각하는 건 비슷하구나 싶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경기 보고 나면 이번 시즌도 끝이구나.

 

 

서킷 가기 전에 야스 몰 꼭 들렀다 가는 이유가 밥먹으러 ㅋㅋㅋㅋㅋ 옆에 이케아도 있던데 여긴 갈 일이 없었고.. 야스 몰 없었을 땐 뭘 했을까 싶음 이날도 있는 드라이버 사인회 구경가려고 일찍 숙소 나와서 여기서 아침 먹고 야스 마리나로 이동했다.

 

 

 

 

전날과 다른 모양이지만 여전히 자동차 모양의 유모차. 빨간색에 체커드 플랙에 5번이라 찍어보았어요. 타고 싶다

 

 

 

 

경기 일정 시작하면 서킷 입구 주변에 차량 정차도 통제하는 바람에 택시를 타고 가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내려 걸어들어가야 한다. 주로 다녔던 입구는 서쪽 출입구였는데 서킷 서쪽 출입구라고 목적지를 말해도 기사분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 그 근처 게이트 번호를 일러주는 게 편함. 몇번이었더라.. 20번?이였던 듯.

 

 

 

 

다시 찾아온 사인회 ㅋㅋㅋㅋㅋ 12시쯤부터 매클라렌 - 토로 로쏘 순이었는데. 버튼오고 사인회 시작함. 알론소는 나중에 도착했고.

 

 

 

 

사진찍기 너무 힘들었다. 계속 사람들에게 가려서ㅠㅠ

 

 

 

 

알론소는 늦게 도착해서 이후 순서인 토로로쏘와 같이 사인하다 감.

 

 

 

 

다음 순서는 토로 로쏘였는데 시간 표시된 것보다 늦음. 맞바로 다음 사인회를 시작한다는 게 말이 되니.

 

 

 

 

베스타펜.

 

 

 

 

최연소 현직 에프원 드라이버답게 애기애기하다.

 

 

 

 

사인즈 사인하다가 알론소 들어오니 대놓고 봄ㅋㅋㅋㅋㅋ

 

 

 

 

저 회색모자는 레플리카라면서요.

 

 

 

 

그냥 봅니다.

 

 

 

 

이분도 갈기머리네..

 

 

 

프랙티스 전의 사인회도 다 보았으니 햇볕에 불타는 스탠드로 들어가봅니다. 더워도 긴바지 긴팔이 최고시다ㅠㅠ

 

 

 

 

보기만 해도 따가..워.........우

 

 

 

 

차 검수 대기 중이길래 구경하는데 크루들이 귀여운 것이다. 근데 왜 그러고 앉아계세요..

 

 

 

 

자기 팀 기다리는 거였음. 키미 차 먼저 들어가실게요.

 

 

 

 

트랙 청소하나보다

 

 

 

 

SC! SC! 그럼 옆은 MC.

 

 

 

 

프랙티스 전후가 더 바쁜 것같은 구띠.

 

 

 

 

핏스톱 연습하는 듯한 레드불.

 

 

 

 

프랙티스 전에 보타스 나오면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간혹 핏월가곤 했는데 이날은 크루들과 마주칠 때마다 인사하더라. 시즌 마지막이라서 그런가 생각해봄.

 

 

 

 

똑같은 자세로 기댄 채 얘기하는 모습이 웃기고 좋았다(?)

 

 

 

 

마싸도 마찬가지.

 

 

 

 

마씨모..ㅠ (꾸준글

 

 

 

 

보스! 보스! (이거야말로 꾸준글

 

 

 

 

크루와 인사하고 안으로 들어가더니 다시 개러지로 나오던 마싸.

 

 

 

 

이날은 스메들리 나오던 중에 사람들과 악수하고 얘기하던데. 웬일로 표정이 좋습니댜..

 

 

 

 

그러더니 여기에서도 줄 넘어감. 찍다가 푸흡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흔들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러실까.

 

 

 

 

목요일에 봤던 FOM 카메라 그분이다. 고정대 때문에 눈에 띤 거였는데.. 어째 카메라가 낮다 했더니 저 위치면 차나 드라이버 찍기 좋겠음.

 

 

 

    

나중에 다시 보려고 프랙티스마다 차들 개러지 들어왔다 나가는 모습을 찍었는데 이것도 그중 하나. 당시엔 몰랐는데 스메들리가 마싸한테 직접 갔더라고.. (바보) 라디오도 필요없나봐.

 

 

 

 

FP3도 끝. 시즌 마지막 프랙티스도 끝. 

자꾸 프랙티스 마지막 짤에 키미차가 보이는 것같다면 그거 맞구요.

 

 

 

 

이날도 스타트 연습 함. 리카르도 찍어봄. 레드불은 차도 개러지도 화려하다.

 

 

 

 

햄도.

 

 

 

 

셉! 셉! 좀만 앞에서 출발하지ㅠ

 

 

 

 

베스타펜 지나가길래 찍어 봄.

 

 

 

 

평상시 같으면 스크린 근처에서 한참 얘기할텐데 이날은 헬멧놓은 곳으로 스메들리가 와서 뭔가 서로 얘기하더라. 그러다 차를 둘러보면서 마싸가 얘기하는 걸 듣는 것같았음.

 

 

 

 

마싸가 들어간 뒤엔 엔지니어들과 논의하는 것같았고.

 

 

 

1시간 동안 땡볕에 구워졌더니 힘들어서 햇빛을 피해 스탠드에서 나옴. 스탠드 뒷편은 그늘이 지니 좀 살 것같다.. 편안하게 앉아있을 곳을 찾아 방황하다가 아부 다비 홍보관?에 있는 의자가 편해보여서 들어감. 맞다.. 이곳엔 매가 있었습니다. 동물원 홍보 차원이었는지 살아있는 매를 전시해 놓음.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보러 왔다가 매보고 가요?

 

 

 

 

이 녀석은 볼 때마다 눈이 가려져 있었음. 그래서인지 잘 움직이지도 않고.

 

 

 

 

대개는 조용히 서있는데 가끔 푸드덕거리거나 자리를 한번씩 돌더라. 잘생쁨.

 

 

 

 

다른 두마리과 다르게 자그마한 덩치여서 귀여웠는데 그래도 맹금류는 맹금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뱀도 있음. 대단한 나라 핸들러에게 가면 뱀을 팔에 감아주거나 목에 둘러주는데 기념사진 남기기에 좋은 이벤트로 보였다. 뱀 가까이서 보는 게 처음이라 어떨지 궁금해서 줄 서봄. 둘러주기 전에 핸들러가 훈련받은 뱀이라 괜찮다고 말해줬다. 겁먹을까봐 그랬나. 생각보다 뱀이 차갑지도 않았고 천천히 움직여서 괜찮았다. 마음 먹고 감으면 충분히 먹이를 질식사시킬 수 있겠어 그리고 모라고 해야하지.. 뱀 표면을 만져봤는데 매우 곱고 부드러웠음. 실키하다. 피부 좋으시네.

 

 

 

다 쉬었으니까 슬슬 퀄리 보러 다시 스탠드로 가보기로 한다.. 떨려 (김칫국 사발로 드링킹

 

 

금요일 오전엔 아부 다비 시내로 숙소를 옮기느라 바빴음. 이곳은 아침에 체크인해도 추가 금액 없이 방 내주는 것같아서 경기 보러 가기 전에 짐을 옮겨두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다. 참고로 목요일 오후부터? 야스섬 모든 호텔에 검색대가 설치,운영되는 것같았음. 숙소 드나드는데에도 시간이 배로 걸리게 되는.. 그래도 야스섬 내에서 숙소 잡는 게 최고지. 가격도 최고

 

 

 

 

야스 몰은 서킷 가기 전에 밥은 먹고 가자 싶어 들렀던 건데 레고샵에서 페라리 레고를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 ㅋㅋㅋㅋㅋㅋㅋ 로고도 스티어링 휠도 모두 깨알짐. 고퀄이닷

 

그래서 말인데 금요일 드라이버 사인회를 못갔다고 합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레드불과 마너 순서였을 텐데 식사 시각 이미 11시..ㅠㅠ 프랙티스라도 놓치지 않아야지 싶어 밥먹고 바로 야스 마리나로 이동함.

 

 

 

 

또 공함 검색대같은 짐수색을 마치고 들어온 에프원 빌리지. 역시나 이곳에도 롤렉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행을 찾을 땐 롤렉스 앞에서 만나여 ㅇ.<

 

 

 

 

머천다이즈 외에도 이벤트 포스트가 많은 지피였다. 줄타기;;도 있고  핏스톱 체험도 있고.. 당연히 이곳에도 게임존이 있음. 팀 굿즈는 여기저기에서 파는데 페라리, 메르세데스, 레드불, 매클라렌까지 있었다.

 

 

 

 

기업체 부스도 있었는데 메르세데스가 눈에 띠게 컸고 스폰서인 에티하드도 있었다. 들어가보진 않았음.

 

대충 주변 구경을 했으니 연습주행 보러 스탠드에 들어가기로 한다+ㅁ+

 

 

 

 

로터스 개러지 찍어봄. 이제 르노지. 르노도, 로맹도 하스에서 화이팅.

 

 

 

 

햇빛이 강렬했다. (방점. 마침점. 최종보스) 스탠드가 남향이라 자리에 앉으면 해질 때까지 노릇노릇 구워져야 했음. 더운 날씨를 걱정했는데 정작 체력 쪽쪽 빨아먹은 건 찌르는 것같던 햇빛.. 그늘진 패독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ㅠ

 

 

 

 

일찌감치 출근한 보타스.

 

 

 

 

키미도 출근함.

 

 


 

나갈 준비.

 

 

 

 

금요일의 FP1 시작해봅시다.

 

 

 

 

셉이 나간 후에 보였던 구띠.

 

 

 

 

보스 보스!

 

 

 

 

마싸 개러지 들어오고 나갈 땐 언제나 바이저 올려두고 있는 게 넘나 좋은 것 + 중간 담장이 펜스가 아니라 아크릴 투명판인 게 최고! 진짜 최고! 이렇게 설계하신 분 큰절 받으세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에요ㅠㅠ

 

 

 

 

셉이 잠깐 돌고 들어왔는데 개러지 뒷편에서 기다리는 동안 헬멧을 옹이마냥 이고 있는 거시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셉이 찍으려고 미디어 몰림.

 

 

 

 

한동안 크루 모여 열심히 손보던데 저게 무엇인고..

 

 

 

 

셉도 다시 나갑니다.

 

 

 

 

그뒤로 별로 찍은 게 없어 FP1 끝.

 

 

 

 

개러지 돌아가기 전 다들 한번씩 그리드에서 멈추더니 출발. 스타트 연습하는 것같았다.

 

 

 

 

마씨모 붕붕 뜬 머리를 신경쓰면서 퇴장.

 

 

 

 

스크린 들여다보면서 한참을 얘기하던 마싸와 스메들리.

 

 

 

 

롭맛을 찍는그거 아님 미디어를 찍어본다.

 

 

 

 

테드와 인터뷰하는 시몬스.

 

 

 

 

알리슨! 8ㅁ8

 

 

  

 

연습주행 끝나고 두 아레나에서 열리는 콘서트 관련 이벤트 홍보 중. 오후 4시 전까지 이분들과 컨택하면 골든 티켓으로 입장가능한 좋은 자리를 준다고 한다. 얼마나 괜춘한 자리이길래.. 안가봐서 모르겠다.

 

 

 

 

핏레인워크 시간. 개러지를 구경하는 사람들을 구경.

 

 

 

 

FP2 시작 전 같은데.. 구띠 바쁘다.

 

 

 

 

키미 등판.

 

 

 

 

키!미! 키!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키미 보겠다고 찍은 것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리슨 그는 좋은 포토바머였습니댜

 

 

 

 

옆은 비비씨 관계자 같은데.. 친한 사이인가, 화기애애하게 얘기하더니 핏월가는 중.

 

 

 

 

알리슨8ㅁ8

 

 

 

 

헤드셋으로 머리 다 넘기고 나온 마씨모. 어찌하여 다들 웃는 얼굴로 개러지 나온 후 진지한 표정으로 핏월에 들어가능가 

 

 

 

 

롭슨에게 브리핑 받나싶은 마싸.

 

 

 

 

시간 맞춰 핏월 출근하는 스메들리.

 

 

 

 

깜짝 놀람. 이날 처음으로 윌리엄스 개러지에서 수틸 봄. 재계약 안했던데..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윌리엄스 개러지에서 보는 거겠구나ㅠ

 

 

 

 

트랙 돌고 돌아오는 셉.

 

 

 

 

마크와 구띠를 본다. 스탠드 위에 스크린이 있어서 개러지에서 다들 한번씩 스크린 올려다 봄. 사진찍기 좋습니다.

  

 

 

 

구띠 미디어 인터뷰 중.

 

 

 

 

어둑해지니 셉도 바이저를 올린다>ㅁ< 엄밀히 말하자면 야간 서킷은 아니지만 그래도 야스 마리나 조으다 투명 바이저.. 헤헷

 

 

 

 

보스! 보스!

 

 

 

 

보스! 보스!

 

 

 

 

그러고보니 핏보드 안찍었네. 이날은 나자. 아니 나사.. 정확한 발음을 모르겠어;; 여튼 펠리페의 핏보드를 본다.

 

 

 

 

역시 FP2 끝나고 스타트 연습.

 

 

 

 

키미 퇴근.

 

 

 

 

셉은 퇴근 전에 체중 재는 것같았음.

 

 

 

 

개러지에서 헬멧 안쓴 셉은 첨 봤어요..

 

 

 

 

그린우드! 알리슨! 뭔가 모에!

 

 

 

 

GP2 퀄리 시작하기 전에 짐을 싣고 줄줄이 이동하느라 핏레인 꽉찼다. 이날 서포트 레이스 일정까지 끝나고 나니 8시 정도 되었음.

 

 

 

 

포디움 테스트 하는 것같았던 직원들. 스탠드에서 박수치니 손도 흔들어줬다 ㅋㅋㅋㅋㅋ 근데 위의 국기는 무엇인가. 직원들의 국적인가.

 

 

 

 

나가기 전에 찍어본 트랙. 다음날 퀄리 기대해봅니다+_+

 


핏레인워크 끝내고 다시 에프원 빌리지 쪽으로 나오긴 했는데 사인회가 있다는 오아시스?라는 곳의 위치를 모르겠는 거다. 여기저기 크게 세워놓은 서킷 약도를 찾아 보고 대충 메인 가운데에 있지 싶어 걸어가봤다. 드라이버 사인회인데 분명 눈에 띠게 사람들이 몰려있을 것같으니 그 근처에 가면 못알아볼 리가 없다 싶어서. 과연 그랬다. 목요일 드라이버 사인회는 메르세데스부터 시작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음. 막상 가보니 무대로 쓰이는 곳이라 단을 높여 설치되어 있었 드라이버 오기 전에는 거기서 밴드공연하고 있었다.

 

 

 

 

공연 끝나고 진행자의 멘트에 이어 스크린에 시간과 드라이버 이름을 띄움. 목요일인데도 정말 사람 많이 몰렸다. 영국 사람들 루이스 사랑이 대단했음. 아부 다비 많이 오나 봄.

 

 

 

 

사인받는 사람에게 가리지 않은 틈을 타서 니코를 찍어본다. 

 

 

 

 

니코2

 

 

 

 

햄은 계속 사람들에게 가려서 얼굴 제대로 보기도 힘들었다. 

모자에 깨알같이 44 로고 박은 게 귀여웠음. 

 

 

 

 

사인은 진지하게.. 

가족단위로 온 팬들이 많은지 사인받으러 단상에 올라온 어린이들이 은근 많았다. 

아이들과는 웃으면서 셀피찍음. 

 

 

 

 

사인지에 사인하랴 사람들이 요청하면 물품에 사인하고 사진도 함꼐 찍으랴 정신없을 것같은데 그 와중에 인터뷰까지 하더라. 대단하다.

 

 

 

 

진행자가 질문하면 답하는 식이었지만 팬들의 질문에 대답할 때도 있었는데 어린이들 질문이 귀여웠던 걸로 기억함.

 

한 팀당 20분 정도 할애되는데 하루에 2,3팀 가량 연속으로 사인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사람이 남아있어도 제시간에 사인회를 끝냄. 이때문에 사인 하나, 셀피 하나만 받으라고 진행자게 계속 주의를 주지만 그래도 줄서고도 사인 못받는 사태가 생기더라. 예를 들어 메르세데스;; 줄은 미리미리 섭시다ㅠ

 

드라이버들 떠나고 사람들 빠져나가길래 좀더 무대 앞으로 붙었다. 이날 마지막 순서가 페라리인데 자리지켜야지. 

 

 

 

 

두번째 순서는 로터스.

바로 시작하지는 않았음. 

 

 

 

 

로터스도 두 드라이버가 함께 들어왔던 것같다.

 

 

 

 

잘생기기도 잘생겼지만 특히 피부가..ㅠ 도자기ㅠㅠㅠㅠㅠ

  

 

 

 

말이 필요합니까. 그냥 봅시다.

 

 

 

 

눈 너무 예뻐서 한참 쳐다봄. 명화가 따로 없네8ㅁ8 

 

아이들과 셀피찍을 땐 아예 자리에서 나와 어린이와 나란히 서서 사진찍는데 넘나 귀여움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로맹 멀티태스!킹! 최고 잘함. 다른 드라이버들 인터뷰할 땐 사인하던 손을 멈추거나 사인지에 시선 고정한 채로 말하는데 로맹은 자유자재임 여유가 넘친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한 거. 어떻게 보지도 않고 사인하면서 사진찍고 팬들과 얘기하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인터뷰까지 하는 거죠;;

 

 

 

 

말도..ㅠ

 

 

 

 

이 사진 볼 때마다 생각함. 말도도 눈이 참 이뻐.

 

 

 

 

말도와 로맹 모두 사인회 끝난 뒤 단상에서 내려와 무대 앞줄에 선 사람들과 사진찍고 사인해주고 감. 그냥 가도 됐었을 텐데8ㅁ8 사인은 못받았지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음 헤헤헤

 

 

 

 

이날의 마지막 차례인 페라리. 역시 기다림. 스크린에 뜬 시간은 예정일 뿐, 잘 지켜지지 않으니 참고만 해두는 걸로.

 

 

 

 

키미가 먼저 도착했음. 셉이 없는데도 사인회를 시작하는 것보고 너무 일찍 줄서도 안되겠다 싶었다;;

 

 

 

 

한결같은 표정으로 사인에 임하는 킴히.

 

 

 

 

셀피 찍는다고 예외는 없다.

 

 

 

 

셉은 사인회장에 조금 늦게 도착했다. 그새 또 스케줄이 있었던 모양;; 경기 시작 전의 빡빡한 일정이 그려지는 하루였음.. 

 

 

 

 

키미 선글라스는 그런가부다 ㅋㅋㅋㅋㅋ 하는데 눈알요정에게 선글라스는 넘나 아쉬운 것이다. 해질녘이라 사진에 노이즈낄 정도구만 왜죠ㅠㅠ

  

 

 

 

앞에서 계속 팬들이 부르자 손 흔드는 셉.

 

사인 열심히 한 뒤 키미는 시간 맞춰 가고 셉은 떠나기 전에 단상에서 내려오더니 앞줄에 선 사람들에게 사인해주고는 바이바이. 이제 (페라리와 함께 한ㅋㅋㅋ) 이날의 행사는 모두 끝. 해도 저물어가고. 배도 고프고. 여기서 더 할 일은 없으니 다시 페라리 월드로 가기로 함. 거기서 밥도 먹읍시다! 그럽시다!

 

 

 

 

나가는 길에 보는 드라이버 랭킹. 메인 스탠드 바깥에 앉을 공간을 만들어 두고 벽에는 드라이버 랭킹 순서를 붙여놓았음.

 

 

 

 

팀별 차 도안은 똑같음. 메르세데스는 루이스. 페라리는 셉. 윌리엄스는 보타스 헬멧인 식.

 

 

 

 

메인 스탠드 출입구. 은근 지역색 분명한 건물이지 싶었다. 내일 다시 봅시다.

 

 

 

페라리 월드는 10시까지 오픈함. 지금 가면 포뮬러 로싸는 탈 수 있겠지 싶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건 타고 가야지. 그 시간까지 할지 알 수 없지만 어차피 이날 아니면 페라리 월드 다시 갈 일정이 안나왔으니 뭐. 가보면 알겠지. 

 

 

 

 

다시 페라리 월드 입구 도착. 출입구에 서있는 직원에게 재입장이라고 말하니 팔에 찍힌 도장을 확인해보고는 들여보내줌.

 

 

 

 

아까는 제대로 못봤던 차도 보고. 건물 내 이곳저곳에 차를 전시해 놓았는데 낮에는 볼 정신이 없었으니;;

 

 

 

 

핏스톱 체험해보는 곳이었던 듯. 다음에 오면 해볼게여.

  

 

 

 

포뮬러 로싸로 가는 길에 보이는 곳. 클라이밍 비슷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포스트 같았는데 셉과 키미 사진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

 

 

 

 

다시 찾은 포뮬러 로싸 ㅋㅋㅋㅋㅋ 입구로 내려가니 아직 운행하고 있어서 재빨리 줄을 서보았다. 로싸는 맨앞줄이 인기가 많아서 그 자리를 위한 줄은 따로 서야 하는데 우리가 갔을 땐 이미 마감이 끝난 상태였다ㅠㅠ 여기는 8시 넘으면 운행 종료한다고 봐야할 듯. 종료 전엔 첫번째 줄 사람 수에 맞춰서 운행하는데 뒷줄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서 바로 두번 탈 수 있었다. 어차피 밤이어서 앞이 잘 보이지도 않던 걸 뭐. 맨앞줄 아니어도 괜찮아 괜찮아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낙차가 심할까봐 긴장하고 탔는데 속도에 집중한 롤러코스터라 재미있었다. 빠른 건 좋아하니까 냉큼 또 타보고 휴.. ㅋㅋㅋㅋㅋㅋ 이거 출발할 때 처음에 받는 지포스가 1.7였던가? 이 정도에도 뒤로 밀리는 감각이 생생해서 3,4G는 어떻게 견디나 싶었음.. 사고날 때의 지포스는 말할 것도 없겠고;;;;;

 

 

 

 

주변에 보이는 역대 챔피언 현수막들. 키미! 키미! +ㅁ+

 

 

 

 

로싸 타고 나니 배가 고파와서 레스토랑 구역으로 자리를 옯겼다. 반대편에 있음. 요기만 이탈리아 분위기로 꾸며놔서 기분이 묘했음.

 

 

 

 

마마 로젤라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이곳에도 드라이버들 사진이 걸려있었다. 냅킨에 받은 사인도 볼 수 있음.

 

 

 

 

다른 어트랙션 많지만 시간이 늦어 문닫은 곳이 대부분이라ㅠㅠ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카팅 아카데미. 키미와 셉이 오전에 탔는데 가기 전에 꼭 한번 타야하지 않겠습니까+ㅁ+ 이름과 사진을 입력하고 직원이 안내해주는 대로 방에 들어가면 주의사항을 담은 영상을 볼 수 있다. 대기하면서 헬멧 받고 화면에 본인 이름과 번호가 뜨면 그 번호의 카트에 찾아 앉으면 되는 순서. 출발하기 전 직원들이 다시 한번 조종방법 안내과 안전벨트 착용 확인을 해준다. 카메라를 들고 있을 수 없어서 맠님이 기다리시면서 사진 찍어 주심ㅋㅋㅋㅋㅋ 카트타는 모습 찍힌 사진을 볼 때마다 빵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감사해요!

 

 

 

 

카트 후기: 재미있으나 한번만 타면 적응하다 끝남. 바닥이 미끄러운지 코너 돌 때 카트가 밀림. 하지만 스핀은 하지 않았지 훗! 시간만 되면 더 타고 싶었다ㅠㅠㅠㅠㅠ

 

 

   

 

이날 키미와 셉이 페라리 월드에서 찍고간 영상을 본다. 짧고 귀여움ㅋㅋㅋㅋㅋ

 

 

 

 

긴 목요일이었다. 이제 본격적인 경기 주간 시작!

  

 

 

참고) 페라리 월드 지도

ferrari world map_en.pdf


 

페라리 월드는 저녁에 다시 오기로 하고 서킷으로 이동했다. 야스 마리나에서의 목요일 핏레인 워크는 12시부터 시작하는 것같았다. 입장을 위한 줄은 11시부터 설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함. 핏레인 입장은 3시 45분까지로 제한되지만 오픈 자체는 5시까지였다. 이곳은 핏레인을 오후 내내 오픈하는 듯했음. 모든 3일권 구매자들에게 오픈되는 이벤트치고 사람도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고 오후엔 시원하게 그늘도 지니 구경하기 딱 좋았다.

 

 

 

 

야스섬 내를 도는 셔틀버스. 아랍 에미리트 국경일이 12월 2일인데다, 2015년이 UAE 독립 44주년이 되는 해라며 숫자 44에 국경일 기념 디자인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음.

 

 

 

 

44주년. 44! 44!

 

 

 

 

다니는 동안 서쪽 입구를 통해 서킷을 들어갔다. 은근 걸어들어가야 함. 서킷 내에도 셔틀 버스가 있으니 다른 스탠드였다면 자주 이용했겠지만 메인은 걸어가나 셔틀을 타나 시간상으론 거기서 거기인듯. 몸은 조금 편하긴 한데 어차피 주차장과 길을 가로질러 가야하는 건 크게 차이가 없댜..

 

 

 

 

프레이어룸도 있고.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야스 마리나도 짐검색이 엄격함. 공항검색과 같다고 생각하면 됨. 가방은 엑스레이 통과하고 몸에 찬 시계며 반지며 장신구는 다 풀어야 하고 간단하게 몸수색도 한다. 그래서 남자 여자 대기줄이 따로 있음.

 

 

 

 

에프원 빌리지 진입해서 왼쪽 방향의 핏레인 워크 입구를 위해 간다. 메인 앞에는 여러 이벤트 부스가 늘어서 있는데 그중 줄타기 포스트를 구경하는 서킷 관계자들ㅋㅋㅋㅋㅋ

 

이곳은 패독방향에서 핏레인에 진입하는 게 아니라 메인 스탠드 방향에서 트랙을 가로질러 핏레인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놨음. 나올 때도 마찬가지. 이때 핏레인 오픈하고 2시간 정도 지나 간 것같은데 그래도 줄은 은근 있었다. 그사이 입장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관계자들이 500ml짜리 물병을 하나씩 나눠주기도 함. 더 달라면 더 주고 ㅋㅋㅋㅋㅋ 물 나눠주기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지만 대기하는 도중 물병을 그냥 주는 거 좀 신기했음.

 

 

 

 

드디어 트랙으로 진입한다. 보이는 건 메인 옆의 차 출구+ㅁ+

 

 

 

 

화면으로만 봤던 터널이었는데ㅠㅠ

 

 

 

 

보인다 건물 보인다 트랙

 

 

 

 

핏레인 워크 진입을 위해 트랙을 조금 걸어감. 헤헤

 

 

 

 

나가는 길에 그리드 위에서 사진찍는 사람들. 나중에 알았지만 야스 마리나는 경기 후 트랙을 개방하지 않음. 시상 때만 포디움 앞의 트랙만 열었다가 다끝나면 사람들을 모두 내보냄. 이때 이렇게라도 트랙 밟아봐서 다행이다 싶었다ㅠ

 

 

 

 

들어왔다. 넘나 좋은 것.

 

 

 

  

초반부엔 펜스가 양쪽으로 쳐져 있어서 북적북적했음.

 

 

 

 

또 지불 문제가 불거져서 짐을 이제야 풀기 시작한 로터스. 아직은 개러지가 한산했다. 저 라인업도 마지막입니다ㅠ

 

 

 

 

핏월도 아직 펴지지 않았음. 이제 막 가져다 놓은 건지.

 

 

 

 

으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잠시 마티니 빠진 윌리엄스 보고 갑니다..는 무슨. 여기서 핏월 배경으로 사진찍겠다고 곰돌이 들고 한참 낑낑대고 있었음. 그걸 본 건지 핏월지키던 관계자분이 사진 찍어주겠다고 핏월 쪽으로 올라가 서라고 말을 걸어서 잠깐 당황ㅋㅋㅋㅋㅋ 덕분에 윌리엄스 핏월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남았다 꺜>ㅁ< 먼저 사진 제안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부탁할 생각은 꿈에도 못했는데ㅠㅠ 후에 보니 사진도 잘 나와서 더욱 신난다 쪼아!

 

 

 

 

알리슨8ㅁ8 보스8ㅁ8

 

 

 

 

마씨모..ㅠ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지만 아부 다비 지피 중에 마씨모 스포팅 디렉터에서 아카데미 대표로 간다는 소식이 떴었다. 이게 정녕 마지막이란 말입니까 으헝헝헝 ㅠㅠ

 

 

 

 

야스 마리나에서는 개러지 앞에 진치고 기다리는 팬들은 생각보다 적은 듯했다. 보러온 사람들이 적지는 않았는데. 대개는 사진찍고 슬렁슬렁 보다가 나가는 것같았다. 그래서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틈타 펜스 잡고 개러지 구경할 수 있었음. 그때까지만 해도 딱히 기대한 거나 목적한 것은 없었는데.. 그저 가까이서 보는 게 좋았던 듯.

 

 

 

 

옆 개러지 매클라렌에서 열심히 차 손보는 모습도 찍고.

 

 

 

 

그러더니 개러지에서 아다미 나옴 응?ㅋㅋㅋㅋㅋ 왠지 조금 놀라서 보고 있는데 줄 접고 펜스 지나더니 사람들 사이를 가로질러가서 핏월에 앉아 일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 신기하다.

 

 

 

 

이분 싱가폴에서 엔진 스페셜리스트로 셉이랑 같이 시상한 분 맞지? 자꾸 개러지 안을 방황하시길래 찍어봄. 얼굴이 그새 많이 익숙하네요.

 

  

 

 

검수 때문인지 펜스잡고 있는 동안 토로 로쏘 말고도 여러 팀이 차밀면서 지나가더라.

 

 

 

 

그 사이에도 열일하는 아다미.

 

 

 

 

FOM 카메라구나. 카메라를 지지하는 방식이 신기해서 찍어봄. 팔에 무리는 덜가는 방법이겠다 싶었다.

 

 

 

 

왜 그러고 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시면 자꾸 찍게 됨미다.

 

 

 

 

기다리는 동안 제대로 개러지 내부 구경하다가 무심코 고개를 돌렸는데 윌리엄스 개러지에 롭.. 롭? 롭 스메들리가 보인다! 으어 원래 핏레인 워크할 때에도 엔지니어들 돌아다녀요?? 이날 아다미는 물론이고 그린우드도 봤단 말임8ㅁ8

 

 

 

 

얼굴만 익숙한 그분(이름도 몰라요 포지션도 몰라)과 심각하게 얘기중인 스메들리.

 

 

 

 

그러고보니 동영상 찍을 생각을 못했네.

 

 

 

 

한참을 심각한 분위기로 대화하는 것같더니 개러지 안으로 쏙 들어가버림. 가지마아ㅠ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띠 개러지에 옴ㅋㅋㅋㅋㅋ 오늘 자주 보네여.

 

 

 

 

멕시코에서 온듯한 팬들이 뭐라 외치면서 부르니까 구띠가 손인사하더니 곧 가겠다는 식으로 방향을 가리켜보이는 것같았다. 멀어서 목소리는 안들림.

 

 

 

 

그사이 매클라렌도 검수 받으러 감. 캐리어 하나 깐채 차를 끌고 가는 모습은 여전히 놀랍다.

 

 

 

 

구띠 진짜 왔어 ㅋㅋㅋㅋㅋ 팬들과 몇마디 나누더니 사진찍고 사인해주고 갔다. 물론 어린이팬에게도 상냥하다. 여기선 어린이팬이 최고임.

 

 

 

 

핏레인에 팬들이 돌아다니건 말건 작업 중인 직원들. 근데 핏월 콘센트도 빨간색..

 

 

 

 

그렇게 여럿 보고 나니 신나서 계속 펜스잡고 있었는데 개러지에서 셉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 밝다8ㅁ8

 

 

 

 

팬들이 좋아하면서 셉 계속 부르니까 손인사하면서 돌아보고.

 

 

 

 

같이 온 사람들과 뭔가 얘기하더니..

 

 

 

 

가지고 온 선글라스를 쓰면서 사진을 찍는다.

 

 

 

 

협찬사 제품 사진 찍는 것처럼 보였음.

  

 

 

 

그냥. 뒷모습이 귀여워서.

 

 

 

 

한동안 선글라스로 사진찍다 안경으로 바꿔썼는데 바로 안경 너머로 개러지 보기 시전ㅋㅋㅋㅋㅋ 팬들 셉 구경하다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세상 제일 부러운 직업되시겠다ㅠㅠ

 

 

  

 

촬영이 목적이었는지 끝나고 바로 일행들과 함께 개러지를 떠남.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셉.

 

 

 

키미는 이날 프레컨 일정이 있어서 개러지는 오지 않을 것같았다. 알고 기다린 건 아니었지만 개러지 앞에 더 있을 이유는 없는 것같고.. 목요일부터 서킷 어딘가에서 드라이버 사인회 일정이 있었는데 여길 한번 찾아보기로 결정했다. 그래봤자 메인 스탠드 쪽 이벤트겠지 싶어서. 이미 줄선 사람들이 있을테니 사인받기엔 늦었지만 구경은 할 수 있을 것같았거든.

 

 

 

 

나가는 길에 빨간 줄 빠진 윌리엄스도 보고.

 

 

 

 

사이드 포드 커버 놓는 방식이 팀마다 다른 게 재미있었음 + 레드불 개러지 화려하다.

 

 

 

 

뭔가 북적북적하고 바빠보이는 메르세데스 개러지.

 

 

 

 

그냥 갈 수야 없지. 그리드에서 사진은 찍고 가야.

 

 

 

 

핏레인 행사도 안녕. 이제 드라이버 사인회 보러갈 거다.

 

 

이날 아침에 생각했던 일정은 페라리 월드 행사와 핏레인워크. 

 

전날 걸어다니면서 주변 지리를 대충 익혔으므로 바로 페라리 월드로 향하기 위해 택시 찾아 탔다. 걷는 거 좋아한다고 어제 고생을 굳이 또 할 필요는 없는 듯. 게다가 긴 하루가 될텐데 아침부터 체력과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잖아.

 

일찍 출발한 건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니 일찍 가서 기다리자 싶은 이유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다 기우였다. 부지가 너무 넓어서 그런 건가 매우 널럴함. 이곳까지;; 팬들이 찾아오지는 않는 건지 그동안 다녔던 곳들이 팬들 바글바글했던 건지.. 아. 물론 불만은 없구요.

 

 

 

 

페라리 월드 출입구. 어딜가나 아랍어가 보이지만 영어도 크게 쓰여 있으니 까막눈은 피할 수 있음. 현지어 모르는데 영어마저 조그마하게 쓰여있으면 다니기 힘들다ㅠㅠ

 

 

 

 

페라리 월드 매표소와 입장하는 곳은 2층이라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감. 아직 개장 전이라 사람은 없다. 초큼 머쓱해짐.

 

 

 

 

인터넷에서 예약을 안했던 관계로 구경도 할겸 표 구입을 위해 입구로 들어간다. 안쪽 오른편에 매표소가 있음. 아랍 에미리트 국기는 어딜 가나 보이는 군하..

 

근데 티켓 오피스도 아직 문 안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일찍 왔나봐. 10시부터 표를 살 수 있다는 것같았다. 개장은 10시 30분이고. 그래서 다른 곳에서 시간 보냈다가 시간 맞춰 표 사서 들어가기로 했다. 반대편으로 야스몰이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시간 보내기는 나쁘지 않음. 이 시각에 문 연 곳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적당한 카페 들어가서 허기를 채우기로 한다ㅠㅠ 

 

 

 

 

야스 몰 내에서 탈 수 있는 유모차다 싶은데 차모양인 게 귀여워서>ㅁ<

 

 

 

 

인포 데스크가 있었네..

 

 

 

 

시간 맞춰 매표소로 갔더니 이미 줄선 사람들이 보였다. 선착으로 기다릴 걸 그랬나.. 순간 생각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표를 살 수 있었고 앉아서 시간을 보냈으니 괜춘타. 티켓 종류는 브론즈, 실버, 골드?가 있는데 그중 3회 패스트 트랙을 함께주는 실버 티켓으로 샀다. 매표소 맞은 편에 있는 페라리 스토어의 할인권도 함께 받음. 하지만 굳이 이걸로 살 필요는 없는 것같아.. 혹시라도 페라리 멤버들 볼 때 도움이 될까 싶어 샀는데 쓸 일이 없었다. 우리나라의 북적북적한 놀이공원 분위기는 아님. 

  

표사고 나니 시간도 남는데 구경이나 하자 싶어 스토어 들어갔다. 별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아기자기한 굿즈가 많아서 눈이 휘둥그레짐. 페라리가 이런 것도 만들 줄 안다..!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었어?! 그럼 여태까지 서킷과 인터넷에서 봤던 (천편일률적인) 굿즈들은 뭐란 말임. 페라리 본사는 어서 페라리 월드 굿즈팀 데려가라고 우리끼리 구시렁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귀여운 굿즈가 너무 없었단 말이다ㅠㅠ

 

 

 

 

풍선도 귀엽네.

 

 

 

 

문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보이는 키미 오버올. 딴 건 모르겠고 헬멧은 2014년 

 

 

 

 

귀엽다 귀엽다 해노코 굿즈 사진은 별로 없네..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구.

 

 

 

 

어디를 봐도 빨개.

  

 

 

 

자세한 스케줄은 모른 채 매년 페라리 드라이버들 페라리 월드에서 포뮬러 로싸 탔던 것만 기억하고 온 셈이었는데 전광판에 셉과 키미 이름 뜨는 것보고 확신함. 오늘 중 오겠구나. 빨리 와라+ㅁ+

 

 

 

간혹 보이는 스카이 중계진 보면서 개장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변이 와글와글 떠들썩해짐. 입구에서부터 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옴. 이 지역 학생들같진 않고.. 인도에서 온 듯한 인상인 게 수학여행삘이었다. 아이고;; 조용하던 공간이 순식간에 입장 대기줄로 꽉 차더라. 아까까지만 해도 사람 없다고 수근거렸던 거 반성함 ㅠㅠ 입장 개시하자마자 포물러 로싸 찾으러 가려고 했는데 이들을 헤치고 갈 수가 있을 것같지가 않았다. 게다가 짐검사도 함.. 이래가지고 어느 세월에 들어감?? 우리 외에도 팬이나 입장객 몇몇이 있었는데 다들 벙찜. 다행이 개장할 때쯤 일부 입장객을 위한 입구를 따로 열어줘서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웃긴 건 사람들 보면서 안에 들어가도 바글바글하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여기저기로 뿔뿔이 흩어지면서 급한적해 진 것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같은 인구밀도를 생각하면 안되는 곳인가.

 

 

 

 

입구 왼편으로 가면 있는 포뮬러 로싸. 이날 카트 행사도 있다고 들어서 어디 먼저 가야할 지 몰라 우왕좌왕했는데 다행히 페라리 공계가 이벤트 중계해줌ㅋㅋㅋㅋㅋ 로싸 타러 간다길래 쫒아가서 롤러코스터 출발하기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생각만큼 많지 않았을 뿐 로싸 근처에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드라이버들은 잘 안보였다.

 

 

 

 

맨 앞에 키미와 셉이 타고 두번째 줄에 구띠와 지놐ㅋㅋㅋ, 그 뒷줄에 다른 멤버들이 탐. 브리타도 타고 있어서 찍어봄. 페라리로 이직하니 로싸도 타야 하는..

 

 

 

 

출발 전엔 로싸 주위를 둘러싼 사람들에게 가렸던 탓에 떠난 뒤에야 찍을 수 있었음ㅋㅋㅋㅋㅋ 잘 보면 셉과 키미 어깨는 보인댜 ^_ㅠ

 

 

 

생각보다 로싸 금방 돌아옴. 빨라서 그런가.. 다들 내리길래 가는 모습이라도 보려고 위에 있는 출입구로 먼저 올라감. 출입구가 계단을 오르내리는 구조라 막연히 내려가던 곳으로 다시 나오겠지 싶었는데 정말 그랬다. 근데 이게 이벤트의 끝이 아니었나 봄. 다시 어디론가 걸어가더니 전시장같은 곳으로 들어간다? 일단 쫓아가봄. 장소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해서 바깥에서 모습만 구경했다ㅠㅠ 

 

 

 

 

사진찍다 구띠와 아이컨택하는 줄;;

 

 

 

 

시종일관 키미의 표정은요.

 

 

 

 

투샷잡기 힘들었어.

 

 

 

 

보스의 한마디. 멋지시다ㅠㅠ

 

 

 

 

키미 표정ㅋㅋㅋㅋㅋ

 

 

 

 

보스ㅠㅠㅠㅠㅠ

 

 

 

 

이때 키미 괘많이 찍었는데 표정이 재미진 탓도 큰 것가틈ㅋㅋㅋㅋㅋㅋ

 

 

 

 

전시장 무대에서의 인터뷰같은 행사를 마치더니 또 어디론가 이동.. 계속 따라가본다. 팬들보다 수행 인원이 훨씬 더 많아서 왠지 신기했음.

 

 

 

 

페라리월드 가운데에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더니 여기서도 이벤트가.

 

 

 

 

구띠와 셉.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의 일정 내내 표정이 다들 밝아서 보기 좋았음 ㅎㅎㅎ

 

 

 

 

무슨 얘기를 했던 걸까 궁금해 궁금해 궁금해

 

 

 

 

페라리 월드 모양으로 만든 케익 커팅식. 케익 맞지?;;;; 개장 5주년이어서 만들었나 봄.

 

 

 

 

이렇게 있으니 셉 번호 같고 ㅋㅋㅋㅋㅋ

 

 

  

 

  

이런 날에 기념 사진이 빠질 수 없지. 잠깐 전체사진 찍고 가실게요. 셉은 본인 핸드폰으로 사진 따로 찍어감.

 

 

 

이게 끝이 아님. 또 이동한다;; 당연히 따라감. 처음엔 가드가 우리가 일정 거리 내로 다가온다 싶으면 단호하게 저지하길래 내내 그 거리를 지켰더니 이때쯤엔 우리가 어디에 있든 신경쓰는 것같지 않았음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레스토랑이 있는 구역이지 싶은 곳에 도착해서는 드라이벌들 한명씩 돌아가며 모자나 굿즈에 사인하는 것같았다. 이땐 사인을 위한 테이블 주변을 둘러싼 카메라나 인원이 넘 많아서 좀 떨어져서 지켜봐야 했음. 자기 사인 차례 끝나면 드라이버들도 테이블 주변에서 빠져나와 다른 사람과 얘기하며 기다리더라. 구경하기 좋았다 헤헿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구띠?

 

 

 

 

뒷모습이 좋아서

 

 

 

 

셉!! 눈알요정 ㅠㅠ

 

 

 

사인이 다 끝났는지 일행 전체가 또 이동한다;; 아까 들어왔을 때 미리 위치를 봐뒀던 카트 아카데미? 방향으로 가는 것같길래 이게 스카이에서 촬영하는 마지막 일정이구나 싶어 또 열심히 따라감. 쓰고 보니 이날 가까이서 드라이버들 원없이 봤던 게 다시 실감나네ㅠㅠㅠㅠㅠㅠ

 

 

 

 

카트장 들어가기 전의 구띠. 잘 생겼어.

 

 

 

 

저 사람들은 왜 국기를 들고 서있나 했는데 첫번째 라운드를 위한 그리드 걸이었다. 

 

 


 

카트 세팅을 위해 분주한 스태프.

 

 

 

 

그리드 ㅋㅋㅋㅋㅋㅋㅋㅋ 국기 배치에서 알 수 있듯이 셉과 마크는 맨 뒤에

 

 

 

 

셉!

 

 

 

   

잠깐 셉의 손꾸락 보고 갑시다. 

 

 

 

 

준비하는 동안 현란한 손동작으로 마크와 얘기하는 셉.

 

 

 

 

출발!

 

 

 

 

나는 진지하다

 

 

 

 

한소리 할 것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차례인 키미와 구띠는 대기하는 중

 

 

 

 

헬멧을 얹어줍니다

 

 

 

 

이런 키미 표정 느므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 대개는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면서 시간 보내더라 웃는 모습 많이 봐서 좋았다. 키미는 표정이 없다기 보단 미디어 일에 시큰둥한 인상임..

 

 

 

 

아까는 카트 트랙 위에 끌고 나와서 경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출발선이 다르다. 본래 카트 탈 때엔 카트 충전하는 곳?에서 출발하는 듯. 

 

 

 

  

셉과 키미의 카트 실력을 본다. 첫번째가 셉, 두번째가 키미와 구띠. 구띠가 압도적인 일위로 달림. 캬

 

 

 

 

체커드 날린 후, 한바퀴 돌아서 들어와야 하는데 그 사이 키미 스핀함ㅋㅋㅋㅋㅋㅋ

 

 

 

 

동영상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다시 정상 운행.

 

 

 

카트 이벤트까지 끝나고 난 뒤 입구 근처의 레스토랑으로 이동하더니 드라이버 포함한 일행들이 전부 들어가더라. 그러더니 다른 사람들은 못 들어가게 막음. 점심 먹는 것같았는데. 페라리 월드에서의 일정은 여기서 끝인 것같아 계속 기다릴지 다른 곳으로 이동할지 고민함. 어차피 오후에 드라이버들도 서킷으로 갈테니 슬슬 핏레인워크하러 가기로 결정했다.

  

참고로. 페라리 월드 표는 종일권임. 나중에라도 재입장이 가능하단 소리. 대신 스토어를 통해서 나가기 전 출구 옆에 서있는 스탭에게 말을 해야지 팔 씻지 말라는 주의와 함께 야광 스탬프같은 도장을 찍어줌. 재입장시엔 재입장이라고 말하면 팔에 있는 도장과 표를 함께 확인하고 들여보내줌.


이제 도장까지 받았으니 야스 마리나 서킷으로 간다. 핏레인워크! >ㅁ<

  

 

출발해 봅시다. 만수르느님 저 에티하드 타요! 맨체스터 가지 않는 이상 탈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 살고 볼 일이다. 그것도 추꾸도 아니고 에프원 때문에 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 내내 비수기라는 걸 실감하게 해준 인천 공항과 공항 버스였다. 사람이 없음. 공항도 버스도 텅텅 빔. 그리고 밤비행기 타러 갈 땐 딱히 할 것도 없다.. 9시 넘으면 죄다 문닫아버리는 분위기ㅠㅠ 밥먹기에도 애매해짐.

 

 

 

 

에티하드 비행기! 안에 시티 관련한 책자나 프린트라도 있었으면 했으나 그런 거 없었다고 한다.. 시무룩 

영상 목록에 인사이트 시티는 있었는데 옛날 거였음.

 

 

 

 

하지만 에티하드는 아부 다비 지피 후원사잖아. 기내에서 에프원 관련 잡지를 보았다. 책자를 딱 반으로 나눈 것처럼 앞면부턴 영어, 뒷면부터는 아랍어가.

 

 

 

 

이륙하고 나면 샌드위치나 컵라면을 먼저 주고, 착륙하기 두세시간 전에 기내식을 준다. 먼저 먹은 샌드위치. 맛은 쏘쏘. 에미레이트와 비행시간 비슷하면서 왜 두끼 다 안기내식이죠.

 

 

 

 

갈 때 깜박하고 찍지 않아서 돌아올 때의 기내식을 올려봅니다. 잘 먹었음. 뭐든 잘먹음.

 

 

 

 

돌아올 때 봤던 야스 마리나 관련 영상. 드리프트와 서킷을 차로 달려보는 내용이었다. 보고 있음 해보고 싶어짐ㅋㅋㅋㅋㅋㅋ

 

 

 

 

아부 다비 공항 새벽 도착이다 보니 아직 해도 안뜸. 

비행기 날개 꼬리에 독수리 보고 신나서 찍었는데 시티 엠블럼 사촌같은 UAE 국기.. 모 다음 시즌부턴 시티도 엠블럼 바뀌니 헷갈릴 일도 없겠다.

 

 

 

 

계단으로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공항내에서 입국장 가는 길이 좀 먼 감이 있으나 입국 심사 표시만 찾아 따라가면 됨. 여긴 입국심사도 의례적으로 하는 것같고..

 

터미널 3에서 들어왔는데 입국장 나오면 오른쪽에 보이는 환전소에서 달러를 디르함으로 환전했다. 그러고 맞은 편에 있는 두 부스에 가서 유심 산 뒤 개통함. (참고로 공항 환전이 비싸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당장 쓸 금액 정도를 디르함으로 바꾸고 몰에 있는 환전소를 찾아가서 나머지 금액을 환전하는 게 나음) 근데 페라리 팀웨어를 풀로 입으신 분이 근처에서 계속 서성인다.. 어차피 호텔 가기에도 시간이 너무 이르고 혹시나 싶어 덩달아 서성였다가 보스 봄ㅋㅋㅋㅋㅋㅋ 알이탈리아는 사랑! 보스 마중차 팀에서 나왔던 모양이었다. 덕분에 맠님 보스와 셀피 찍으심. 시작이 좋다 굳굳 

 

그러다보니 날이 밝고 아침이 되어서 택시타고 야스섬으로 이동함. 시내면 A1 버스 타도 되었을 텐데 반대방향이라.. (아부 다비에선 버스타려면 카드 있어야 탄다고 했는데.. 공항버스는 해당 없나?) 블랙캡만 공항에 들어오는 것같은데 비쌈. 기사분이 한국사람들과 일 해봤다면서 얘기하시던 중간에 날씨가 흐린 이유가 전날에 비가 왔기 때문이라고 하셔서 순간 긴장했다. 지금까지 비 걱정만 했지 편하게 경기 봤는데 정작 아부 다비에 와서 비를 맞나??하고ㅠㅠ 다행이(?) 경기 기간 내내 한번도 비 안왔음. 하지만 햇빛이 따가워서 조금 흐린 편이 괜찮을 것같았다......

 

 

 

 

짐이나 맡겨두자 싶어 아침 9시도 안 되서 호텔에 갔는데 체크인 해줌ㅋㅋㅋㅋㅋㅋ 대단한 동네다. 덕분에 편하게 짐 방안에 풀어두고 밖으로 나섰다. 조금만 걸어 나오니 눈 앞에 바로 서킷 스탠드가 보인다 오오

 

 

 

 

길만 건너면 야스 마리나! 본격적인 경기 주간 시작이 아니라 아직은 한갓짐 길에 사람이 없어 + 더워

 

 

 

 

비세로이 호텔을 본다.. 도착해서도 마냥 신기함.

 

 

 

 

아부 다비 공항으로 접근하는 루트 밑에 야스섬이 있어서 종종 비행기가 낮게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요일인데 별 다른 일정이 있을리가. 서킷을 좀 더 가까이서 보기로 함.

 

 

 

 

역시나 사람이 안보인다. 조용함.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방황하고 있다가 알리슨 봄. 헉 여기서 볼 줄이야 + 벌써 출근하시나요. 

동료와 걸어가는 걸 어쩌지ㅠㅠ 쫓아가다가 겨우 이름 불렀더니 돌아봄. (이름 막 불러도 되나 싶지만 우리는 영국 관습을 모르는 외국인이니까 그냥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기로 한다) 걸음 왜케 빠르신지 놓치는 줄 아랐슴다.. 놓치진 않았다 싶어 한시름 놨는데(?) 알리슨 맠님을 보시고는 헬로 어겐.. 어겐?? 놀라서 그대로 멈춰버림. 싱가폴이 마지막이었는데 맠님 기억하신다 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부턴 서로 방긋방긋 웃으면서 사진찍었다.. 머리도 멈춰버려서 생각나는 말이 없는 걸 어쩌겠어

 

결론: 여전히 알리슨은 스윗했다. 내년에도 서킷 오셔야 합니다ㅠㅠ

 

 

 

 

알리슨을 본 것으로 하루가 충만해진 우리는 페라리 월드를 향해 길을 따라 걸어가기로 했다. 그쪽으로 가면 야스 몰도 있다고 해서 그김에 밥도 먹자 싶었고.

미쳤지. 

 

 

 

 

걷다가 사막에서 신기루가 보일 때 어떤 기분일지 체감함. 분명 페라리 월드가 보이는데 아무리 걸어도 가까워지지 않는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두 아레나나 페라리 월드까지는 걷는 거 괜찮음. 여기서 야스몰까지 걸어갈 땐 정말 길에 끝이 있긴 하나 걷다가 하루가 끝나나 했다. 가는 도중에도 차만 지나다니지 걷는 사람이 우리 말곤 한 사람도 없음. 물론 길에 그늘도 없고.. 사람이 보인다고 한들 페라리 월드 롤러코스터 새로 공사 중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뿐.

 

길을 이쁘게 깔아놨다고 다 걸어도 되는 길은 아닙니다. 야스섬에선 인도는 길가의 나무 같은 장식인가봐. 서킷 주변 아니면 걷는 사람도 없고. 서킷에서 야스몰이나 이케아 갈 때는 꼭 셔틀이나 택시를 타야 체력수명을 아낌.

 

 

 

 

어찌저찌 야스몰 입성. 엄청 크다. 다른 말로 표현이 안됨 그냥 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큰 몰 안에 안내판이 없어 안에서 헤메어야 했음. 이건 헤메다 에프원 관련 부스길래 찍음. 처음엔 신기한데 다니다보면 현지인의 흰옷에 무감해진다. 어딜 가든 보여서. 부르카도 익숙해짐.

 

 

 

 

축구 관련 용품이 잔뜩 있음. 물론 맨시티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녁 먹으러 아부 다비 시내로 나왔다가 본 니코. 이런 광고 아니면 아부 다비도 시내는 그랑 프리에 상관없는 일상인 듯싶었다.

 

 

 

 

밤에 숙소 들어가기 전에 본 비세로이.

 

 

 

 

다음날 일정인 페라리 월드의 이벤트와 핏레인워크 생각하니 두근두근했다.

 

 

아부 다비는 예상에 없었던 건데.. 

이번에 못가면 다음엔 어찌될지 몰라서 가기로 마음먹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한 두달 전부터 시작했나.

 

 

 

 

2016년 에티하드 달력과 UAE 국기를 같이 껴서 준다.. 차라리 프로그램북만 주고 가격을 내리지.

 

 

 

1. 숙박

 

호텔 밖에 없는 듯. 야스 마리나 서킷이 야스 섬에 있으니 그 근처 호텔을 잡으면 최고!겠지만 감당이 안되니 두군데로 나누어서 머물렀다. 도착해서는 야스섬 호텔에, 지피 기간 동안에는 아부 다비 내에서. 대중교통이 발달한 곳은 아니다보니 택시로 이동해야했던 점이 득이라면 득이겠다. 아무리 물보다 기름이 싼 동네라지만 물가에 비하면 택시비가 저렴해서 부담이 덜했거든. 아부 다비 시내는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들어서 고속도로 탈 수도 있겠다 싶은 곳으로 호텔을 골랐는데 체감상으로는 시내에서 이동하나 북쪽으로 난 도로를 달리나 걸리는 시간은 거기서 거기인 것같았다. 걍 서킷 가까운 곳이 최고인 것같아요..

 

 

 

2. 경기표

 

야스 마리나 서킷 사이트에서 구매함. 메인 스트레이트 좌석으로 샀는데 미리 살수록 포디움에 가까운 자리로 배정받는 것같았다. (얼리버드는 3월 이후?에 오픈하는 것같았음) 자리가 자동 배정인 모양. 표를 받아보기 전까지는 스탠드 어디에 앉을지 모르는 스릴 이젠 시르다. ㅇ<-< 나중에 에이전트에게 전화해서 임의로 정한 좌석을 구할 수 있었단 후기를 보긴 했다만.. 후후후ㅠㅠ

 

 

 

 

배송으로 미리 받음. 현장에서 표 찾는 것도 시간과 체력을 깎아먹는 일이긴 하다. 플라스틱 티켓(!)에 3일권을 사면 핏레인워크 표도 함께 보내주는 게 좋았다. 핏레인워크가 추첨이나 선착순이 아니어서 굳굳.

 

 

 

3. 항공권

 

항공권은 계속 검색하는 수 밖에 없는 것같음. 마침 에티하드가 프로모션을 해서 80만원 안쪽으로 구했다. 비수기인 점이 이럴 때엔 좋구나.

 

 

 

4. 유심

 

에티살랏과 두가 양대 통신사인 것같았는데 du가 프리페이드 플랜이 더 좋아보여서 여기에서 여행자용 유심을 샀다. 아부다비 공항 입국장에 매장이 있어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음. 이때 구매했던 비지터 모바일 라인의 경우, 35 디르함에 1주일 동안 20분 국제통화와 200메가 데이터를 제공했는데.. 데이터 이거 갖곤 모자라지. 유심 구매하면서 100 디르함 리차지 카드를 산 뒤 그걸로 1기가 데이터 더 충전했다. 방법을 잘 모르겠을 땐 직원에게 물어보면 자세하게 설명해줌. 처음엔 3G 떠서 아직 4G 안되나보다 싶었는데 1시간 정도 지나고 LTE로 바뀐다는 안내 문자 오더니 계속 유지되더라. 머무르는 동안 잘 썼다.

 

 

 

 

+ 지금 확인해보니 투어리스트 플랜으로 이름과 내용이 바뀐 모양이다. 플랜을 한번씩 바꾸는 게 아닌가 싶음. 프로모션할 때도 있으니까 가기 전에 사이트에서 미리 체크해두고 가는 게 좋을 것같다. 투어리스트 플랜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여기서.

 

 

 

5. 다운받을 앱들

 

지피 기간 동안 있을 이벤트 공지해주나 싶어 서킷 사이트 들락거렸는데 이런 거 필요없고 YasHub App이 최고시다. 쓸데없이 용량이 큰 감은 있음.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킷 문 열 때부터 닫을 때까지의 서킷 내 모든 이벤트를 안내해줌. 티켓에도 앱 다운로드 안내가 첨부되어있다. 다운받아두면 지피 기간 동안 편함.

 

어디에서든 구글 맵은 기본. 내가 대체 어디에 있는 건가 위치는 알아야지.

 

 

 

출발해봅니다. 이젠 경기보러 중동도 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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